D-커머스 리포트 2018
‘D-커머스 리포트는’ 온라인 커머스 판매자 데이터 분석을 통해, 커머스 시장을 이해하고, 이를 바탕으로 판매자 후생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발간되었습니다. ‘D-커머스 2018’에서는 서울대학교 경영학부 유병준 교수팀이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지난 4년간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, “우리나라의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의 창업 성장 현황”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.
연구 내용 I – 온라인 쇼핑의 현황과 위상
온라인 쇼핑 시장은 국내 총생산(GDP)의 8%를 차지할 정도로 경제적 위상이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, 많은 사업자들이 쉬운 접근성과 낮은 진입장벽으로 인해 온라인 창업에 쉽게 도전하고 있습니다.
국내 온라인 소매 산업의 2017년 총 거래액은 407억으로 전년대비 16%성장했으며, GDP의 약 8%를 차지할 정도로 국내 온라인 쇼핑은 높은 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. 연구에 따르면, 온라인 쇼핑의 산업 파급효과 또한 큰데, 2017년 한해 164조원의 생산, 76조원의 부가가치, 127만4천명의 취업을 유발한 것으로 추정할 수 있습니다. 온라인 쇼핑의 파급효과는 대단히 크며, 이에 따라 해당 산업의 발전과 판매자에 대한 지원 또한 필요합니다.
연구 내용 II – 국내 온라인 쇼핑 서비스 사례 분석 : 네이버 쇼핑
네이버 스마트스토어는 국내 온라인 쇼핑 플랫폼 중, 진입장벽이 낮고, 간편 결제 시스템을 지원하고 있습니다. 또한 소규모 오프라인 판매자들도 쉽게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을 오픈할 수 있어, 작지만 다양한 업태의 판매자로 형성되어 있습니다.
스마트스토어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, 2017년 한해 동안 스마트스토어 판매자는 총 8만 4000명으로, 개인 창업자 비중이 크며, 20대 이하의 신규 창업자 유입이 빠르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. 또, 오픈마켓, 소셜커머스 등 플랫폼간 ‘멀티호밍(multihoming)’과 지역간 부의 이전 효과 또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2017년 네이버 쇼핑에서 발생한 1년간 거래액을 7조원 정도로 추정하였을 때, 네이버 쇼핑 판매자의 추계소득(매출액에서 주요경비를 공제한 후 남은 소득금액)은 9800억원, 절감비용(홈페이지 구축, 월사용료, 통합결제 서비스 등의 비용)은 연간 770억원으로 추정되며, 간접홍보는 1,240억원의 절감효과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되었습니다. 이에 따라 네이버 쇼핑 판매자의 이윤은 1조 1810억원으로 추정됩니다.